- 탤런트 장서희, 와이즈우먼 ‘피임•생리 이야기’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
SBS의 새 수목드라마 ‘산부인과’의 주인공인 탤런트 장서희가 27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와이즈우먼(Wise Woman) ‘피임•생리 이야기’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국내 여성들에게 피임, 생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산부인과 방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드라마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로 등장하는 장서희 씨를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장서희는 오늘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전달 받고 여성 건강을 위한 공익캠페인 ‘피임, 생리 이야기’ 캠페인의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009년부터 여성 건강을 지키고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와이즈우먼 ‘피임•생리 이야기’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 여성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피임, 생리에 대한 정보를 보다 유익하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한 웹사이트(www.wisewoman.co.kr/piim365 또는 피임생리이야기.com) 구축과 소책자 배포는 물론 무료로 피임, 생리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콜센터(080-575-5757)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기 TV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로 알려진 “비앙카 모블리(Bianca Mobley)”도 ‘피임, 생리 이야기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벌여 피임•생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 전달에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배우이자 ‘피임, 생리 이야기’ 캠페인의 홍보대사인 장서희 씨를 통해 이번 캠페인이 더욱 많은 여성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 며 "산부인과 여의사 주인공들의 열연과 활발한 홍보대사 활동으로 국내 여성들이 지금까지 터놓고 얘기하지 못했던 피임과 생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알맞은 피임법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실천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